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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찰스 스윈돌(Charles Swindoll) 목사님을 늘 기억하게 된다. 그 분의 생일이 내 생일보다 4일 뒤에 있기 때문이다. 그의 생일은 10월18일(1934년생)이다.

 

 

 

그뿐 아니라 비전통신 편집실이 위치한 Fullerton, CA에서 목회((1971–94))를 하다가 60살이 되는 1994년에 교회를 물려 주고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북쪽에 위치한 신흥개발도시 프리스코(Frisco) 시에서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나도 60세부터 컴퓨터 선교사역을 시작했다.

 

스윈돌 목사님은 60세에 스톤브라이어 교회(Stonebriar Community Church)를 개척했고 이와 동시에 [꿈을 위한 종합 기본 계획(Master Plan for a Dream)]이라는 제목으로 향후 10년에서 15년에 걸쳐 진행될 엄청난 건축 계획을 추진하였다.

은퇴란 말은 그에게 있어 새롭고 더 큰 사역에의 도전이었다.

 

 

 

 

불과 개척 5년  스윈돌 목사에 의해서 개척된 이 교회는 6,000명에 이르는 대형교회로 성장했고, 향후 10년 내에 교회가 위치한 도시 인근에 1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하게 될 상황을 고려해서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역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어느 한국 목사가 스톤브라이어 교회를 방문해서 스윈돌 목사와 대담을 나누었는데, 은퇴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스윈돌 목사는 단호한 어조로 “No”라고 답변하였다고 한다. 이제 막 70대에 진입한 노령의 목회자에게서 충천하는 독수리의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스윈돌 목사는 남가주 오렌지 카운티(Fullerton)에 소재한 초대형 교회를 목회했고 지금은 세계적인 달라스 신학교의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스톤브라이어 교회를 목회하는 일과 함께, 1979년 이후 [삶을 위한 통찰력(Insight for Living)]이라는 라디오 방송설교를 통해서 현재 16개 언어로 11개 국가에 산재한 2,100개의 방송국을 이용하여 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말씀을 전파하고 있다.

 

 

 

 

한편 7년 전 세상을 떠나신 옥한흠(1938년12월5일-2010년9월2일)목사님을 기억한다.

2003년 12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그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를 위해서도 매우 뜻 깊은 일이 있었다.

제자훈련을 목회철학의 뿌리로 삼아 교회를 개척, 사반세기를 지내며 [서울 사랑의 교회]를 세계적인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 온 옥한흠 목사가 담임목사로서의 고별설교(65세 은퇴)를 한 것이다.

 

70세 정년을 5년이나 앞당겨 단행된 그의 은퇴는 교회의 노령화를 방지하려는 깊은 충정과 한국교회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비합리적인 목회의 세습 관행을 질타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겨있다.

 

과연 목회자는 언제 은퇴하는 것이 적절한가? 어떻게 은퇴하는 것이 좋을까?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위의 두 분의 은퇴(?)를 놓고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봉사나 직책이나 직업을 떠나는 것을 은퇴라고 정의한 웹스터(Webster) 사전의 정의에 근거해서 생각해 보면 은퇴는 곧 사임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목회자의 은퇴 행위와 직결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목회자의 사임 행위이다.

 

그러면 목회자가 자신이 맡고 있는 직책을 떠나려 할 때 고려해 볼 수 있는 점들은 무엇일까? 과연 목회자에게도 은퇴 곧 사임이 있는 것일까?

 

게리 멕킨토쉬 교수는 100명 이하 교회에서는 아버지 같이, 200명 이상 교회에서는 방향을 제시하는 관리자 같이, 대형교회에서는 사역을 위임하여 CEO 같이 목회를 하여야 한다고 권면한다. 이와 같은 자신의 역할에 합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때 그 교회를 사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목회자의 사역에는 사임이나 은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은 아닐 것이다.  영어로 사임 혹은 은퇴를 Retire라고 표현하는 데 목회자의 사임과 은퇴는 Re-tire(타이어를 바꿔 끼는 일)가 되어야 할 것이다. 

 

회자에게는 은퇴가 있을 수 없다.  다른 사역이 있을 뿐...(장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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