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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한 몸의 상태는 아니였지만 모처럼 가을 산행을 나섰다.

푸르던 나뭇잎이 어느새 색색으로 변하여 있고,하늘은 더욱 푸른 빛을 내며

흐르는 계곡의  줄기는 도랑을 만들고 호수를 만들었다.

어찌나 맑은 호수물은 깊은 속내까지  보이며 경계를 풀라고 유혹해 온다.

조그마한 돌을 던져 조용한 파장을 일으키며 내가왔음을 신고한다.

물고기야  있었니,

바람아  지냈니.

나뭇잎아 너는 가을을 알리려고 하니


하나 하나 이름을 불러 보며 풀밭에 누워 하늘은 우러러본다.

어찌나 푸르런지 눈이 부셔온다

지난해에 묻어둔 마음의 모든 어리석음을 바람 속에 섞어 날려본다.

전화기에 다운받아둔 성경. 고린도 전서 13장을 읽어본다.


사랑은….

한번더 읽을때는 사랑이라는 단어에 하나님은 이라고 붙여  소리로 읽어본다.

한번더 내이름을 넣어  소리로 읽어본다.

 네번 읽으는 성경 말씀에 어느덧 눈가에….

매년 이맘때면 결혼 기념이라며 다니는 여행이지만 

더욱 우리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된다.


또한 자연 앞에  없이 연약한 모습이지만 

 많은 자연들 속에서 구별하여  사랑하시는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는 귀한 시간이된다

봄과 가을에 한차례씩 나오는여행에 주님이 함께하시는 귀한 경험을 하면서

사랑이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귀한 시간에 사진기의 메모리가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셔터를 눌러 본다.

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산에 오르냐고 물으면

 산은 항상  자리에서우리를 반겨 줍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하나님은 언제든지,누구든지 오시기만 하면  많이 반겨주시는데….

20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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