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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양식/ 강승호목사(순복음중앙교회)


“조강지처 불하당이란 뜻이 주는 참된 교훈”


우리 조상님들의 삶속에는 수 많은 전설과 실화 이야기들이 교훈을 준다. 

이번에는 1세이민 동포라면 ‘조강지처’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그 의미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많치 않을 것이다. 

‘조’는 술찌꺼, 곧 모주라는 것이고, 강,이란 벼를 찧을 때 나오는 벼 껍질과 쌀의 작은 조각인 싸래기가 섞인 겨를 말한다.


옛날 옛적 결혼하여 신접 살림 때는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가난해서 먹을 것이 없던 신혼초에 술 만드는 이웃 집에 술쩌꺼기를 

얻어다가 먹고 방아찧는데 가서 겨를 가져다가 먹던 때, 동고동락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같이 출발하던 친구이자 동지가

누구겠는가? 바로 아내다, 이때를 생각하면 후에 잘 살게 되었다고 해서 아내를 구박하고 아내를 바꾸려는 남자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고, 동가숙 서가숙하 한다면 그런자는 호로 자식이고 금수보다 못한 자로 지탄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여기 고래로 내려오는 실화 이야기 인즉, 때는 중국 한나라 때에 “송 홍” 이라는 사람이 장관에 해당하는 대사공이 되었다. 

그런데 중국 황제 누나인 ‘호양공주’가 그를 짝사랑 하고 있었다. 

그녀는 출가 하였다가 남편과 사별하고 친정에 와 있던 공주는 조석으로 송 홍을 엿보면서 혼자 사랑을 하다가 어느날 황제에게

자기 의중을 말하며 제왕의 힘으로 부부가 되게 해달라고 간청을 하였다.

왕은 송 홍이 워낙 신실한 충신임을 아는터라 고민 하다가 홀로 사는 누님의 청을 무시 할 수가 없어서 어느날, 송 홍을 조용히 불러

의사를 떠보았다. 이 때 공주는 병풍 뒤에서 숨어서 숨을 죽이며 말을 엿들었다.


“경의 흉륭한 인품은 천하가 다 아네, 그러나 아이가 자라면 어릴 적에 입던 옷을 바꾸어 큰 옷을 입고, 

사람이 미천하다가 귀인이 되면 사교의 범위도 달라지는 법이네, 하물며 뒷바라지 해주는 사람이 이전이나 지금이나 같아서야 

큰일을 하도록 어찌 남편을 돕겠는가? 

그러니 현실에 맞추어 새 장가 드는 것이 어떤가? 마침 공주가 경을 사랑하고 있는 눈치니 생각해 보게, 

정 안되면 본처가 아니라도 맞아 주기만 하면 고맙겠네,”

그러자 송 홍은 정색을 하며 황제에게 “폐하 한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제왕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한 밤중에 제가 죽게 된다면 제왕인들 저를 살리겠습니까? 잘나도 제 아내요, 못나도 제 아내라, 저를 끝까지 돌봐줄 사람은 

이 세상에 제 아내밖에 없습니다. 아내의 대한 것만은 따를 수 없나이다.

저는 신혼초에 가난해서 아내가 술찌꺼기와 겨를 얻어다가 먹고 살았습니다. 

그 때 아내는 제가 공부하여 출세 하도록 뒷바라지를 하며 용기를 잃지 않토록 격려 하였습니다. 

‘조강지처’가 없었다면 저는 이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겁니다. 

남편이 출세했다고 해서 아내를 내 쫏는 일이나, 성공했다 해서 가난하고 천할 때 사귀던 친구를 저버린다면, 

그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 겠습니까? 

공주님은 저 아니더라도 흉륭한 짝이 있겠지만, 저는 이 세상에서 호박 같고 무식해도 아내 외에는 달리 짝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송 홍이 물러난 후에 황제는 누님에게 말했다. “누님 다 들었지요, 저 사람은 황제라도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단념 하시지요.” 공주는 “조강지처를 물리치지 않는다는 저 사람이야 말로 내가 평생 사랑할 만한 인물이다만, 

공주라는 내가 한낱 저 못생기고 배운 것이 없는 송 홍의 처만한 복이 없어 이렇게 인연이 끝나는 구나, 

나는 한평생 시집가지 않고 살겠네,” 공주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다 한다.


요셉은 17세 때 형들 시기로 애굽에 시위대장 보디발 집에 종으로 팔려가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물리치고 30세 애굽 총리가 되었고, 

삼손도 나실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취했다가 눈 알이 빠진 비극의 사람이 되었고, 

솔로몬은 주지 육림에 수 많은 여인과 어울리다 제국의 분열을 가져왔다. 

아무리 호사 로워도 부부가 화목 않으면 소용없고, 불로소득, 의리를 저버린자 치고 잘되는자 없고, 출세하고 잘생긴들 가고나면 

망각으로 사라지는 인생사에 아내가 못나고 남편이 거시기 해도 한 번뿐인 인생사 인데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도

못다하고 가는 세상, 처절한 삶서도 영원한 동반자로 행복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성경은 말씀 합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아래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사랑하는 아네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이는 네가 일평생에 해 아래서 얻은 분복이니라(전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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