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뉴스
아랍권 선교사 정형남 김은숙 소식입니다
GoodNews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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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 08:52
아랍권 선교사 정형남 김은숙 소식입니다.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하나님의 은혜로 걸어온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새로운 선교 사역의 시작과 최근 활동,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중보와 동역에 감사드리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 안식년을 마치고, 새롭게 나아갑니다.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고국에서의 안식년 기간 동안, 저희 부부는 재충전과 재정비의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제 다시 GMS 국내 지부 소속 아랍권 선교사로서 새로운 사역의 길을 열고자 합니다.
중요한 전환점에 선 지금,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간절히의지하고 있습니다.
2. 네팔 성토신학교 강의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지난 3월 한 달간, 네팔 카트만두에 위치한 성토신학교(SBC)에서 차세대 지도자들을 위한 강의를 맡았습니다.
30여 년 전, 바레인에서 네팔인 근로자들과 함께 성경공부와 세례 사역을 감당했던 기억이 되살아나, 이번 강의는 더욱 특별하고
감격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은혜로운 순간들을 몇 장의 사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3. K 교회 중등부 여름 수련회 선교 특강(7월 28일)담당 교역자가 이 특강을 저에게 요청한 목적은 다음 세대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대위임령을
평생의 비전으로 심어주고, 의정부 20개 중학교 11,372명 중학생들을 복음화하는 사명감을 주고, 더 나아가 세계 선교의 비전으로 그들의 시선을
넓혀주고, 선교라는 것이 현실감 있게 느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4. O 교회 아랍예배 공동체 수련회 인도(8월 2~3일)이 교회의 아랍 예배 공동체는 2002년부터 국내에 잠시 체류하거나 안식년 중에 주일 설교와 수련회
강사로 지속적으로 동역해 온 소중한 공동체입니다.고국을 떠나 이방땅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랍형제들에게 말씀과 교제 가운데 주님의 깊은 위로와
회복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듣는 자나 전하는 자에게 언어적 어려움이 없게 하시고 영육간에 쉼을 누리며 하나님을 아는 지혜
가 넘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5. 연구와 저술 사역드디어 제 논문「아브라함의 아들 제사에 대한 성경과 꾸란의 비교 연구 I – 대체 제물의 실체와 구속사적 완성 의 집필을마쳤습니다
이논문이 올해 『ACTS 중동연구』 제9호(2025)에 게재될 예정이며, 동시에 인터넷 복음기도신문에도 연재용으로 재편집하여 소개될 계획입니다.
본 논문은 2012년에 발표했던 『ACTS 세계선교연구』 제2호 논문을 신학적으로 보완 · 확장한 결과물입니다.
특히 세례 요한의 "하나님의 어린 양" 선포가 아브라함의 제사와 어떻게 구속사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두 편으로 구성된 시리즈의
제1부입니다.현재는 후속 논문인 「아브라함의 아들 제사에 대한 성경과 꾸란의 비교 연구 II – 시험의 목적과 오늘날의 기념」 집필에 전념하고 있습
니다.기도 제목 저희 사역을 위해 아래 기도 제목들을 마음에 품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K 교회 중등부 여름 수련회 특강(7/28)과 O 교회 아랍예배 공동체 수련회 말씀 사역(8/2–3)에 성령의 능력이 충만히 임하도록
2. 완성된 논문 「아브라함의 아들 제사에 대한 성경과 꾸란의 비교 연구 I」이 학문적으로, 복음적으로 유익을 끼치며 많은 독자들에게 선교적 통찰과
신학적 자각을 제공할 수 있도록
3. GMS 국내 지부 소속 아랍권 선교사로서 새로운 사역 방향과 동역이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가운데 잘 준비될 수 있도록
4. 연구와 집필 사역을 위해 하늘의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출판과 보급에 이르기까지 지치지 않고 주님의 힘주심으로 인내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늘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 사역을 함께해 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부부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충실히, 기쁨으로 선교 여정을 걸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7월 23일아랍권 선교사(since 1989)정형남 김은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