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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로 *.37.27.125 조회 171886 2012.03.31 11:17

성령으로 충만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은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 5:16-26)

 

기독교에서 가장 신비하고 위대한 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삼위일체’의 교리입니다. 삼위란 성부, 성자, 성령을 말합니다. 이 삼위가 하나라는 것이 삼위일체의 교리입니다. 셋이 하나라고 하니까 그것은 비논리적이다. 이해가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위일체의 교리는 신비스러운 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신비를 풀려고 여러 해석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자의 신분으로 삼위일체를 설명했습니다. 여자가 가정에서는 어머니이고, 남편에게는 아내이고, 부모에게는 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처럼 한 사람이지만 그 역할이 셋이므로 삼위일체도 그런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태양을 가지고 설명합니다. 태양은 빛과 열, 그리고 따뜻함의 세 가지 속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삼위일체도 그런 개념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설명, 주장들은 교회사적으로 “양태론”이라고 해서 이단사설로 여겨졌습니다. 논리적으론 삼위일체와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삼위일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삼위일체는 신비한 것으로서 인간의 이성과 논리를 초월한 것입니다. 삼위일체를 이성적 내지는 인간의 두뇌로 이해하지 말고, 모르는 것은 그냥 놔두고 천국에 가서 보면 다 알게 됩니다.

 

오늘 말씀드리려는 성령님은 이 삼위일체에서 말하는 제 삼위의 인격을 가진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거룩하신 영이시기 때문에 죄를 미워하시고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먼저 우리들 각자의 죄를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성령은 거룩하신 영이시기 때문에 죄악가운데 임재하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여러분 각자의 죄를 고백하고 씻으십시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제가 지은 모든 죄를 기억나게 하시고 그 죄를 회개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 죄를 회개하였으면 다음은 성령 하나님을 인정하고 사모하여 모셔 들여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이 내게 임재하시도록 내 속에 들어오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최초의 성령 충만 경험을 보통 성령 세례라고 합니다. 성령 세례는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 받을 수도 있고 나중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성령 세례의 중요한 표적 중의 하나가 방언입니다. 성령 세례의 경험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귀중한 경험이 됩니다. 이것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신앙생활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두 가지 삶의 원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성령의 원리요. 다른 하나는 육체의 원리입니다. 이 두 원리를 비교 설명함으로써 기독교인들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기를 명령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들은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됩니다.(엡 4:30)

 

성령님은 인격적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성령의 뜻에 어긋나게 사는 것은 그분을 근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나 “예수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4:30)는 말씀은 있습니다. 왜 그런가? 성령님도 하나님이시나 예수님과는 약간 다르게 심오한 감정의 영향을 받으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에배소서 4장 25-29절을 보면,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것으로 거짓말을 하고, 마귀가 틈을 타도록 분을 품고, 도적질하고, 더러운 말을 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계속 죄를 짓고 거룩하게 살지 못할 때 성령님께서는 근심하십니다. 또 우리들이 영적으로 나태할 때 성령님께서는 근심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이 계속해서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면 성령님을 떠나시게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9절은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들은 성령님을 좇아 행해야 합니다.(갈 5:16)

 

본문 16절은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고 말합니다. 성령님을 좇아 행한다는 것은 성령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은 “성령님!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제 지혜로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님!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물어 보아야 합니다. 우리들은 경험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환영하고 모셔 들이고 대화하면서 그 분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엡 5:18)

 

사도 바울은 에배소서 5장 18절에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술 취함과 성령 충만의 상관관계는 무엇입니까? 술 취함은 하루만 지속됩니다. 여러분은 오늘 술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도 술 취하려면 다시 술을 마셔야 합니다. 성령 충만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진실하고 경건한 신앙인들은 매일 아침새벽 주님께 성령 충만하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술 취함과 성령 충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술 취함은 자기 절제의 상실 즉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행여 잘못 생각하여, 성령 충만을 우리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영적 주정뱅이로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에 서술할 예정인 성령의 열매 중 아홉 번째 열매인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영향 아래에서 우리는 절제를 잃은 것이 아니라 절제를 얻습니다.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도 우리들은 분명한 인격과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성령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헌신을 할 수 있습니다.

 

넷째,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갈 5:22-23)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이시기 때문에 그 분의 주된 사역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사역입니다. 그래서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게 하는 사역을 우리들은 ‘성화’라고 말합니다. 신앙인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써 성화되어 갑니다. 그럼 성령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본문 22,23절에 보면 성령의 열매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명령 하시면서 이와 같은 9가지 열매를 삶 가운데 드러나야 한다고 하십니다. 성경은 9가지 열매 가운데 사랑을 으뜸으로 꼽습니다.(고전13:13) 그래서 미국의 위대한 부흥사였던 D.L 무디 선생은 “성령의 은사는 다양한데 비해 성령의 열매는 사랑으로 엮어진 하나의 꽃다발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D. L 무디 선생은 “희락은 기뻐하는 사랑이요. 화평은 휴식을 취하는 사랑이요. 오래 참음은 지치지 않는 사랑이요. 자비는 인내하는 사랑이요. 양선은 행동하는 사랑이요. 충성은 전쟁터의 사랑이요. 온유는 훈련이 잘되어 있는 사랑이요. 절제는 훈련중에 있는 사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본 칼럼을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말씀 드립니다.

주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로 영접한 모든 사람의 가슴 속에 성령님이 임재하십니다. 우리들은 성령님을 근심하게 해서는 안되고 성령님의 능력에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우리들 안에 충만하게 들어오시기를 간구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고 우리들의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 9가지가 맺히게 됩니다.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이나 교회는 나가더라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에게 거듭 부탁드립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우리들의 죄에 대하여 책망하십니다.(요16:8) 그리고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되심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2장 3절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구원의 생명을 주실 뿐만 아니라 구원의 확신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본 칼럼을 읽는 분들 중 한분도 빠짐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들을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늘 감사하는 삶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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