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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로 *.37.27.125 조회 533962 2012.04.20 13:25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9-20)

 

19세기 러시아의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가 쓴 “인생의 길”이란 책에서 큰 돌과 작은 돌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여인이 노인에게 가르침을 받으러 왔습니다. 한 여인은 자신이 젊었을 때 저지른 일을 괴로워하면서 스스로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만족하며 살아왔습니다. 노인은 앞의 여인에게 큰 돌 몇 개를, 뒤의 여인에게는 작은 돌 여럿을 주워오라고 하였습니다. 두 여인이 돌들을 가져오자 노인은 들고 왔던 돌들을 다시 제자리에 놓고 오라고 말하였습니다. 큰 돌들을 가져왔던 여인은 쉽게 제자리에 갔다 놓았지만, 여러 개의 작은 돌들을 주워온 여인은 원래 놓여있던 자리를 일일이 기억해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말씀하길 “죄라는 것도 이와 같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크고 무거운 돌들은 어디서 가져왔는지 기억할 수 있어 제자리에 도로 가져다 놓을 수 있 지만 여러 개의 작은 돌들은 원래의 자리를 잊었으므로 다시 가져다 놓을 수 없는 것입니다. “큰 돌들을 가져온 너는 한때 네가 지은 죄를 기억하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고생했을 것이다. 그러나 작은 돌들을 가져온 너는 비록 하찮은 것 같아도 네가 지은 작은 죄들을 모두 잊고 살아왔을 것이다. 그리고는 뉘우침도 없이 죄의 나날을 보내는 일에 익숙해졌을 것이다. 너는 다른 사람들의 죄를 이것 저것을 말하면서 자기 스스로는 자기의 죄에 깊이 빠져있는 것을 모르고 살아왔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죄가 있는지 없는지 모를 뿐이지 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는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다 거짓말입니다.

위에 있는 본문은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다 죄인입니다. 차별이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하라는 말씀입니다. 아주 철저하게 죄인 됨을 선언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야 만이 우리 예수님이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구속의 은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세 가지로 나뉘어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 모두는 죄인입니다.

 

로마서 3장 9절을 보십시오. “그러면 어떠하뇨. 우리는 나으뇨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아래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사도 바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 즉 인류 모두가 다 죄인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이나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죄인이라는 점에서는 구별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기 싫어 합니다. 특별히 죽을 수 밖에 없는 더러운 죄인임을 고백하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죄인이라고 회개하지만 뼈저리게 느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믿든 안믿든 자신은 꽤나 의롭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 의롭다고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얻어지는 상대적 평가에 불과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인 평가치가 아닙니다. 외관상 사람보기에 조금 의로워 보이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죽을 수 밖에 없는 더러운 죄인입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죄는 인간들 간의 상대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절대 개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는 다 죄인입니다.

 

둘째,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3장 10절에서 12절의 말씀은 인간의 철저한 죄성을 지적한 것입니다. 죄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죄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간들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이것은 원죄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원죄는 인간의 자기 교만과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원죄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 어느 누구도 인간의 자격으로 구원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셔야 했던 것입니다. 로마서 3장 11절에서 18절 까지는 인간의 전적인 타락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18절에 보니까 이러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죄인들의 죄악된 삶의 근본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불경건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는 자들에게는 ‘의’도 ‘선’도 없고 그런 자들에게는 파멸과 불행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없는 세상의 현실이며 우리들이 구원받기 전의 상태입니다.

 

셋째, 율법으로 죄를 깨닫게 됩니다.

 

로마서 3장 19절,20절에서는 사람은 율법을 통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한다고 합니다. 율법의 역할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악 됨을 깨닫게 하여 온 세상으로 하나님 앞에서 정죄를 받게 하는데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공의와 율법 앞에서 죄인으로 판정되고 정죄되므로 하나님 앞에서 아뢸 말이 없습니다.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본 칼럼을 읽고 계신 분들에게 다시한번 거듭 부탁드립니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써 육체적인 죽음과 영적인 죽음 즉 영원한 죽음을 맛보도록 정하여졌습니다. 이것이 “죄의 삯은 사망”(롬6:23)이라는 말의 의미입니다. 죄인으로서의 인간은 사형에 해당하는 벌을 받아야 하며 죄인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속죄에도 반드시 누군가가 죽음의 형벌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당한 죽음을 통하여 모든 인류에게 죄를 사해 주셨고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심 즉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로 나의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로마서 10장 9절에서 10절은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죄에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하여 인간은 거듭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성품이 우리 안에 들어와 영적인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계시면 ‘내가 죄인이다’는 고백을 통한 회개와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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