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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의 경쟁자세

큰 거리에서 한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어느날 왼쪽에 있던 빈가게에 동종 업체가 들어서면서"BEST DEAL 할인"이라고 크게 써 붙이자 당황을 했답니다. 그런데, 업친데 덥친 격으로 오른쪽에 있던 빈가게에도 또 다른 경쟁업체가 들어서면서"LOWEST PRICE 보장"이라고 써 붙이자 더 절망을 했답니다. 그렇게 당황하던 중 상점주인은 한 아이디어를 내었답니다. 그는 자기 가게에 새로운 간판을 옆의 두 경쟁자들 보다 더 크게 걸었답니다. 그 간판에는"MAIN ENTRANCE" 즉, "정문"이라고 써 있었던 겁니다.

우스운 이야기지만 경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 단면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사업 하는 사람중에 경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가끔 사업을 하시는 분들로 부터 경쟁상대가 생기면 낙담을 하기도 하고 경쟁상대를 헐뜻는 이야기 하는것을 듣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말로는 경쟁을 즐긴다고 하는 사업자들도 있지만, 경쟁 하는 방법을 보면 결국은 어떻게 해서든지 경쟁자를 눌러서 없애려는 노력이 대부분 입니다. 경쟁을 즐기고 경쟁을 독려하면서 함께 성장하려는 사업자는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더 넓은 사회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쟁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일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결국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경제학 이론에 따르면 경쟁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끊임없이 더 좋은 물건과 상품을 만들어 내게됩니다. 또, 경쟁이 있기 때문에 가격도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가격으로 정해집니다. 경쟁이 없으면 독점하는 회사가 함부로 가격을 정해 사회 전체에 부당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또 경쟁이 없으면 기업은 나태해져서 혁신이 없어지고 결국은 천천히 스스로 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아담 스미스는 경쟁을 시장경제를 이끌어 가는 보이지 않는 손이라고 부르며, 경쟁을 경제 성장의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보았던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경쟁은 기업에게 쓰디 쓴 보약과도 같습니다. 비록 맛은 없지만 그것이 결국에는 기업을 더 강하게 만들고 혁신을 가져옵니다. Microsoft사를 세우고 현재 미국 최고의 부자라고 알려진Bill Gates씨는 사업을 운영하는데 경쟁을 즐겼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좋은 경쟁자들은Microsoft를 긴장하게 하고 결국 더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경쟁 기업이 생겨나면 불평하거나, 좌절하거나 경쟁상대를 비판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더 경쟁기업보다 더 잘할 수 있고, 또 어떻게 하면 경쟁기업보다 앞서갈 수 있을까를 직원들과 함께 의논했답니다. Bill Gates씨는 경쟁이 있기 때문에 자기 직업이 이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흥미로운 직업이었다고 당당히 말합니다.

어느 달리기 선수가 경쟁할 사람이 없이 매일 혼자 이긴다고만 생각해 보십시요. 그 달리기 선수는 재미있을까요? 또 그 달리기 선수가 더 좋은 운동 선수가 될 수 있을까요? 경쟁상대가 없으면 달리기 선수는 더 열심히 훈련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결국은 점점 더 실력이 줄어들 것입니다. 사업의 경쟁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쟁상대가 있을때 더 좋은 기업이 되고 더 멀리 더 빨리 더 효율적으로 나가는 기업이 되게됩니다. 혹시 주위에 경쟁기업이 생겨난다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경영인으로서 절대로 낙심하거나 경쟁상대를 비판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경쟁이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를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경쟁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사람들의 심리는 늘 남과 비교하고 남이 나보다 잘되면 낙심하기도 하고 불평하게 됩니다. 예레미야서12장에 보면 예레미야 선지자도 그런 불평을 했습니다. 특별히 예레미야 선지자는 말로만 주님과 가까울 뿐, 속으로는 주님과 멀리 떨어져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지 못한 사람들이 형통하고 잘되는 것을 보며 속상해 했습니다. 그렇게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슬퍼하고 들녘의 모든 풀이 말라 죽는다고 불평 하기도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대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레미야12장5절에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이렇게 책망하십니다. "네가 사람과 달리기를 해도 피곤하면, 어떻게 말과 달리기를 하겠느냐? 네가 조용한 땅에서만 안전하게 살 수 있다면, 요단 강의 창일한 물 속에서는 어찌하겠느냐?"

다시 말하면 그정도 가지고 화내고 힘들어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시는 것입니다. 겨우 길 건너 상점만 잘된다고 불평하거나 경쟁 기업이 나를 앞지른다고 낙심하면 어떡하냐는 것있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그 정도를 위해서 세워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십니다. 너는 더 큰일 더 어려운 일을 위해서 내가 세웠는데 그 정도를 가지고 나자빠지면 되겠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를 향한 이 하나님의 기대와 마음이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의 사업과 직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기 원하십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경쟁상대와 달리기를 하며 힘겨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요. 여러분은 말과 달리기를 해야하고 창일한 물 속에서도 하나님께 쓰임받을 분들입니다. 경쟁이 있으면 감사하고, 그 경쟁을 통해 여러분을 향상시키고, 또 그 경쟁을 여러분과 여러분의 사업이 더 뛰어나고 더 멀리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으십시요. 그것이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인 것입니다. 

 

 

이민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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