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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ews 조회 168 2018.09.04 06:33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1에 위치한 서울지방교회 방배동집회소

 

 

지방교회는 서울교회, 대전교회, 대구교회, 부산교회, 울산교회처럼 각 지역의 명칭을 교회명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교회마다 소단위 지역으로 세분화해 ‘집회소’를 운영한다. 기자는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71에 위치한 서울교회 방배동집회소에 찾아갔다.

 

 

 

▲ 집회 중인 지방교회 신도들

 

 

지방교회 집회현장

 

방배동집회소의 주일 집회는 10시 30분에 시작한다. 정시가 되어도 빈자리가 많았다. 집회소에는 단상이 없었다. 신도들은 둘러앉아 집회를 드렸으며 약속이나 한 듯 한쪽은 형제만 반대쪽은 자매만 앉았다. 지방교회는 기성교회와 달리 목회자가 없었고 호칭이 형제, 자매로 통용되었다. 찬양과 선포로 집회를 이어갔다.

 

찬양은 지방교회 측에서 제작한 찬송가를 사용했다. 찬양이 끝나면 신도들은 찬양 가사 중 마음에 와 닿는 가사 한 구절을 읽었다. 한 신도가 가사를 읽으면 다른 신도들은 “아멘”으로 답했다. 찬양이 끝나고 성찬식을 했다. 세 명의 남자가 마른 과자 조각과 포도주를 신도들에게 돌렸다.

 

 

▲ 성찬식을 진행 중인 지방교회 신도들

 

 

“부활을 통해 다윗의 씨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

 

찬양이 끝나고 분반 공부로 이어졌다. 분반 공부는 유 · 초등부, 중 · 고등부, 청 · 장년부, 새신자를 중심으로 한 ‘기본진리반’으로 구성되었다.

 

기자가 참석했을 당시 ‘기본진리반’에서는 ‘그리스도의 역사(일)’를 주제로 공부했으며 한 장년이 나와 지방교회의 교리를 가르쳤다. 지방교회에서는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맏아들로 태어나셨다”, “다윗의 씨가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다”, “생명 주시는 영이 되셨다”고 설명했다.

지방교회 대표로 활동한 ‘위트니스 리’의 저서 『그 영과 몸』 76쪽에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오셨을 때, 그는 인성을 입었다. 그러나 이 인성은 거룩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성품과 똑같았기 때문이다.

오직 한 가지 차이점은 우리의 성품에는 죄가 있었으나 그의 성품에는 죄가 없었다. (중략) 그의 육신은 죄 있는 것도 아니었고 거룩한 것도 아니었다. (중략) 그러므로 인성을 입은 그리스도는 거룩하게 될 필요가 있었다. 이것은 그의 부활을 통해 완성됐다”고 기록되어 있다.

 

위 두 가지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다. 지방교회 측은 하나님의 독생자에게는 신성만 있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는 인성이 없었지만 부활함으로 예수는 신성과 인성을 다 지닌 하나님의 맏아들이 됐다는 것을 가르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예장통합 측은 “위트니스 리의 기독론은 결국 사람이 하나님과 똑같이 될 수 있다는 신인합일 사상에서 나온 것이다. 예수님이 나실 때부터 승천하시기까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인간이신 그리스도의 양성교리에 어긋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하나님은 세 개의 방면이 있다고 가르치는 지방교회

 

지방교회 측에서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는 표현 대신 ‘삼일 하나님’으로 표현한다.

지방교회 홈페이지 ‘지방교회들’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과 ‘삼일 하나님’은 비슷한 뜻이며 오히려 ‘삼일 하나님’이란 표현이 성경의 계시에 더 접근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방교회 측 관계자에게 “예수님과 하나님은 다른 분이에요?”라고 질문하자 관계자는 지방교회 측 홈페이지와 다르게 답변했다.

 

지방교회 측 관계자는 “하나님과 예수님은 다르신 분은 아니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삼일 하나님이라는 것은 하나이시지만 세 개의 방면이 있으신 분을 말한다. 쉬운 예로 들 수 있는 게 냄비에다가 얼음을 두고, 불을 켜면 얼음이 녹잖아요. 물이 있고, 얼음이 있고 기체로 이제 날아가게 되잖아요. 그런 분처럼 세 가지 방면이 한 번에 보이시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 땅에서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던 분은 예수예요. 그런데 성경에서 예수라는 말은 여호와 구원자란 이야기예요, 여호와 구원자인데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는 분이 예수라는 거죠.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입니다”, “하나님이 몸으로서 나타나신 분이 예수라는 거예요. 성경은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라고 첨언했다.

 

위트니스리, “사람이 하나님이 된다”

 

위트니스 리가 작사한 것으로 알려진 ‘어떤 기적 어떤 비밀인가?’ 찬양의 가사에는 “사람이 하나님이 된다네”, “날 하나님 되게 하시려고”, “삼일 하나님과 사람이 영원히 연합된 부부일세”라는 가사가 나온다. 찬양의 가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하나님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찬양의 가사 외에도 위트니스 리는 『아침 부흥을 위한 거룩한 말씀』을 통해 “오늘날 그분은 하늘들에서 한 가지 일을 하시는데, 그것은 그분께서 구속받고 거듭난 모든 사람들에게 일하시어 그들을 하나님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중략)

그분은 그들 안에서 계속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킴으로써 그들을 하나님이 되게 하신다. 이 변화가 바로 그들을 신화(神化)한다. 변화의 목적은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같은 형상을 이루어 그분과 완전히 똑같아질 때까지 사람을 하나님이 되게 하는 것이다”라고 기록했다.

 

예장통합 측에서는 “위트니스 리의 사상은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 사이에 뛰어넘을 수 없고 엄격한 차이를 인정해야 하는 우리의 신앙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라며 이단으로 결의했다. 지방교회는 서울지역에만 110개의 집회소와 매주 2000여 명이 넘는 신도들이 집회를 드리고 있다.  (조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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