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png  twitter.png



운영자 조회 9417 2012.07.05 14:14

                 독림기념일을 축하하는 공연Fourth_of_July%204.jpg

 

미국개척 상징을 예로들때 일반적으로 영국인들이 첫발을 디딘 버지니아주의 제임스타운과 매사추세츠의 플리머스항이

꼽힌다.

그런데 엘리자베스여왕은 미국을 방문하면서 제임스타운은 들렀지만 플리머스는 가지 않았다.

역사적인 의미로 본다면 미 건국의 정신주축을 이룬 청교도들의 마을 플리머스를 먼저 방문 했어야 하지 않을까.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제임스타운은 영국정부의 후원으로 영국상인들이 이룩한 마을이다.

그러나 플리머스는 영국의 국왕을 못마땅하게 여긴 청교도들이 정착한 곳이다.

여왕의 입장에서 본다면 청교도들은 영국교회와 조국을 버린 사람들이 된다.

제임스타운은 다르다. 제임스타운이라는 이름 자체가 당시의 영국왕인 제임스1세를

추앙하여 지은 이름이며 그 옆에 있는 제임스강도 마찬가지다.

 반면 청교도들에게는 제임스1세가 원망의 대상이다.

 따라서 제임스타운이 확장되어 성립된 버지니아주와 청교도들이 이룩한 매사추세츠주는 미 건국의 두 주춧돌이었지만

격이 전혀 다르다.

 버지나아는 영국상인들 중심이고 매사추세츠는 pilgrim fathers가 지도층이 된 주였으며 보스톤이 그 중심지였다.

영국군의 보스톤 시민학살사건, 납세를 거부하는 보스톤 티파티 사건들이 마침내는 미국독립전쟁으로 이어진 것이다.

 따라서 청교도의 본산지인 보스톤은 독립전쟁의 발상지이며  미건국 정신의 바닥에 청교도정신이 흐르고 있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제임스타운에 영국인들이 타고온 상선(1607년)은 ‘수잔 콘스탄트’였다.

 청교도들은 이보다 13년이나 늦은 1620년 ‘메이플라워’를 타고 플리머스 록에 상륙했다.

 그런데 미국개척을 의미하는 배로는 ‘메이플라워’를 떠올리지 ‘수잔 콘스탄트’를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장사꾼이 탄 배와 종교의 자유와 새나라 건설을 꿈꾸는 사람들이 탄 배는 역사의 평가가 다르다는 것이 입증 되었다.

 그리고 종교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경제, 특히 교육에 있어서는 건국당시 청교도들이 이룩한 뉴잉글랜드지방이

 미국의 중심을 이루었다. 이 필그림들의 정신적 지도자는 존 윈스롭 이었다.

 리더십이 강한 그는 모든 타운에 민주제도를 도입해 운영했으며 주민들이 깊은 신앙심을 갖고 검소하며 평등하게 살

 아야  할것을 강조했다.

 모든 주민들이 정치토론을 벌이는 오늘의 타운미팅은 그가 시작한 시스템이다.

 그의 목표는 '언덕위의 도시(city upon a hill)'였다.

 이는 모든 사람이 쳐다보며 부러워하는 행복한 곳이라는 뜻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케네디대통령은  대선에서 승리한후 “나는 존 윈스롭의 세운 민주정치의 원칙을 나의 정치철학으로 삼아 왔으며

 우리는 이제부터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며 부러워하는 ‘언덕위의 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라고 연설했을 정도로

 윈스롭은 미국정신의 아버지로 불리우고 있다. 그는 필그림 아버지들의 아버지라고 말할수 있다.

 그런데 건국 232년이 지난 오늘 미국인들에게서 ‘미국정신’을 찾아볼 수가 없다.

 돈만 중요시해 월가파동 같은 부자들의 사기잔치가 일어나고 빈부의 차이가 심해져 아메리칸 드림이 점점 희미해져

 가고 있다.

 가장 아이러니칼한 것은 윈스롭의 철학을 지닌 케네디대통령이 종교의 자유라면서 학교에서의 성경공부와 기도를

 없애버린 사실이다.

 청소년들의 신앙교육을 폐지시켜 버린 것이다.

 미국정신에서 신앙정신이 빠지면 웅담없는 곰이나 다름없다.미국이 점점 내리막 길을 걷고있는 이유가 바로 이

 미국정신인 건국정신의 결여다.

 독립기념일에 미건국정신을 다시 떠올려 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sort 날짜 조회
33 한국인 삶의 질 100점 만점에 53점 2013-11-08 7880
32 학교앞에 세워진 문제의 십계명 기념비 2013-06-04 10943
31 오늘 미국을 위해 기도했나요? 2013-05-03 10293
30 ‘세습 회개’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 별세 2012-10-02 10778
29 통일교주 문선명 위독 2012-08-17 10688
» 미국정신(독립기념일) file 2012-07-05 9417
27 이민사기 혐의도 2012-06-29 10402
26 펜실베이니아주가 오는 9월부터 온라인 쇼핑에 판매세를 부과한다. file 2012-06-28 9364
25 불법 면허 알선 한인조직 적발 2012-06-28 9156
24 7월 4일은 1776년 필라델피아에서 독립기념선언문이 발표된 지 236년이 되는 날이다 2012-06-25 9034
23 필라델피아시가 주차할증 요금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2-06-25 9260
22 미국 / "구찌 비슷하게 베꼈던 '게스' 서글픈 최후" file 2012-05-29 7159
21 미국 / 페이스북 이용자 file 2012-05-27 7979
20 세계은행 새로운 총재 김용 후보 선출 2012-04-16 11365
19 국가조찬기도회, “불통과 불신 기도로 극복” 2012-03-08 7788
18 美, 시리아에 군사적 개입 준비 2012-03-08 11786
17 이민 / "이민사기 브로커 잡아라 2012-03-01 9920
16 이민 / 영주권 카드 발급 지역별로 편차 2012-02-04 10418
15 미국 / 오바마 취임 후 세번째 국정연설 2012-01-26 9177
14 미국 / 현대 엘란트라 2012년 '올해의 차' 선정 2012-01-24 8798

서비스 링크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X